중고차 사기 전에 알아야 할 신종 사기 수법 및 주의사항

 

최근 강남 침수로 인해 중고차시장에 침수된 수입차들이 많이 들어오고

이것을 속여서 비싼값에 판매하는 딜러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중고차를 구매할 때는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고 계약을 해야합니다.

중고차를 살 때 사기에 당하지 않도록 신종 사기수법을 익히고 가보도록 합시다.

---

유형 1. 작업차 방식으로 허위매물을 내놓고 계약금을 먹튀하는 경우

 주로 쏘나타, 아반떼, 그랜져, 스포티지, K5 등으로

 고객을 유인해내기 좋은 차량을 직접 매입해서 중고차 단지에 세워놓습니다.

 직접 연식과 키로수를 확인한 고객이 계약서를 작성하고 나면

 성능점검을 받고 오겠다고 하면서 단지 밖으로 나가 부품을 빼고 돌아옵니다.

 예방법 : 계약서를 작성했다 하더라도 직접 시운전을 해보고

               문제가 없는 것이 확인 하고 계약금을 입금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유형2. 중고차 딜러와 구매자 양쪽에게 사기를 치는 3자 사기

 중고차 거래 카페에서 차량을 구매하겠다는 글에

 중고차 딜러가 아는 형님의 차량을 대신 판매하겠다면서 접근합니다.

 거래 장소를 갔더니 차량이 실제로 있고 차량등록증에도 문제가 없어서

 계약서를 쓰고 돈을 이체한 다음에 차를 받아왔습니다.

 그런데 거래를 중개한 딜러가 사라지고, 실제 차량 주인인 다른 딜러가 나타납니다.

 중고차 커뮤니티에서 거래할 때 꽤 자주 일어나는 일이니 자세히 확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유형3. 차량상태, 권리 문제등을 핑계로 차를 보여주지않고 다른 매물로 돌리는 경우

 인터넷에 허위매물 광고를 보고 중고차업체에 연락을 하면 친절한 목소리의 상담팀이 먼저 응대를 합니다. 

 업체에 방문하게 되면 차량이 있는 곳으로 안내하는 척 데리고 가는 동안

 현금 보유 상황, 대출가능 여부 등을 물어보면서 견적을 짭니다.

 진짜 고전적인 수법으로 경매차, 압류차, 폐차 직전의 차, 전손이력, 방문 직전 판매 등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변명으로 계속 진화중이므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

유행4. 정직하게 영업하는 척 하면서 딜러 전산망 가격을 조작하는 경우

 딜러들끼리 공유하는 중고차 전산망에서 전산가격과 고드 가격을 직접 보여준다고 합니다. 

 그러나 환경설정에서 매물가격을 올려놓고 저장을 하면

 똑같은 매물인데도 전부 올린가격만큼 더해져서 보여집니다.

 예방법 : 전산가 100% 공개한다는 딜러가 있다면 환경설정에서 초기화하는 것을

               눈 앞에서 직접 보여달라고 요구하시길 바랍니다.

---

유형5. 중고차 구매하면서 캐피탈 대출을 이용해 여유자금까지 더해준다고 꼬시는 경우

 신용도가 낮은 사람에게 중고차를 사면 여유자금 대출까지 동시에 가능하다고 유인 한 뒤

 대포차나 불법 렌트카 등을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나중에 차량을 판면 여유자금까지 갚을 수 있다고 하지만

 차량은 이미 압류처리되었는 데 여유자금+차값까지 전부 갚아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예방법 : 금융업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사람은 대출영업이 불가능합니다.

               대출모집인 등록번호와 차량매매사원증 확인을 필수로 해야합니다.

---

유형6. 경매차량이라 저렴하게 나왔다면서 월 납입금을 추가로 내라고 하는 경우

 경매로 나온차량이라 저렴하게 판매하며, 차량가격과 취등록세만 내며 추가금이 없다고 합니다.

 계약서를 작성하고나서 경매차는 한달 뒤에 월 납입금 얼마를 추가로 내야한다고 하지만

 사실은 월 납입금*36개월을 내야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예방법 : 경매로 싸게 살 수 있다고 하는 딜러는 무조건 거르고

               경매차량이라는 것을 듣는 순간 바로 그곳을 빠려나와야합니다.

 

 

 

9월부터 바뀐 코로나 해외여행 나라별 출입국 규정

직장인 신용등급 조회 및 관리방법

 

22년 9월부터 바뀌는 건강보험 개편 총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