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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산전검사 항목 및 실비보험

똥글라이프 2022. 9. 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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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전검사 또는 임신 전 검사는 검사 시점에 임신에 문제가 없는 지 파악하기 위해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검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검사 항목이 많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임신했을 때 일어날 수도 있는 문제로부터 본인과 태아를 지킬 수 있는 검사가 되므로

꼼꼼하게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자궁경부암 검사

 자궁경부는 자궁의 시작이자 입구로 항상 새로운 세포가 활발하게 생기고 탈락하는 곳입니다.

 외부접촉, 호르몬, 질염 등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자궁경부암 검사는 30대 이상에서 1년에 1회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고 

 임신을 계획하기 전 1년 이내에 검사를 받은 적이 없다면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자궁초음파 검사

 자궁초음파 검사는 자궁과 난소의 형태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자궁의 형태가 정상인지, 자궁내막이나 자궁 근육층 안에 문제가 없는 지,

 난소에 혹이 있는 지 등 초음파를 통해 눈으로 확인하는 것입니다.


3. 풍진 항체 검사

 임신부의 풍진 감염은 무서운 합병증을 초래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풍진은 법정 전염병으로 분류합니다.

 초/중/고에 걸쳐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나

 간혹 예방접종으로도 풍진 항체가 생기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임신 시도 1-3개월 전에 풍진 항체 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항체가 없다면 임신 전 풍진 항체 예방접종을 하고 

 이후 한달동안은 피임을 해야합니다.


4. B형간염 항체 및 항원 검사

 B형간염은 임신했을 때 감염 여부에 따라 신생아의 감염과 연관성이 큽니다.

 임신 전 B형 감염력은 없는 지 B형간염 항체를 갖고 있는 지 확인해야합니다.

 만약 결과에서 B형간염 항체가 없다면 백신 접종을 3번에 걸쳐 받습니다.

 B형간염 백신은 임신 중에도 접종이 가능합니다.

 +항원 검사에서 B형간염 항원이 양성이라면 B형 간염 보균자로써

   태아에게 수직으로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신생아 감염 예방을 위해 출산 직후 신생아게 면역글로불린을 투여합니다.


5. 에이즈/매독 검사

 에이즈와 배독은 성적인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질환입니다.

 임신 중 태아에게 치명적이기때문에 임신 전 반드시 감염여부를 확인해야합니다.

 임신부의 에이즈 감염은 출산 중 태아에게 전염될 수 있으며 

 매독 또한 태반을 통해 넘어가 태아에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태아의 매독감염은 유산과 사산을 초래하고 조산의 위험이 높습니다.

 또한 성장지연, 간 이상 등 여러가지 합병증을 동반하기 땜누에

 임신 전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6. 빈혈 검사

 빈혈의 여부는 전반적인 몸의 건강 상태를 반영합니다.

 임신 중 빈혈은 양수의 양을 감소 시키고 저체중아 출산, 조산, 태아 사망 등

 다양한 합병증을 초래하고 모성사망률을 높입니다.


7. 소변 검사

 임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신장 질환이나 전신적인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요단백 검사와 소변 배양검사를 시행합니다.

 신장은 임신 중 일어나는 혈액량을 여과하고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기관입니다. 

 늘어나는 혈액량으로 신장에 부담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신장에 문제가 있던 여성의 경우는 임신 중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장 질환은 혈압 상승과 연결되며, 임신중독증과도 관련이 있다고합니다.


 8. 산전검사 실비보험

 질병이 아닌 검진 목적의 검사는 실비를 받을 수 없으므로

 산전검사는 실비보험의 비용청구가 어렵습니다.

 산전검사를 하다가 자궁의 질환이 발견됐을 경우, 청구가 가능할 수 있으며

 보험마다 처리방법이 다르기때문에 일단 청구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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